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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IR, 산업용 음향 카메라 ‘Si2 시리즈’ 출시텔레다인 테크놀로지스(Teledyne Technologies) 계열사인 플리어(FLIR)는 17일 다목적 음향 카메라 시리즈인 Si-시리즈에 Si2 제품 세 가지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새로 출시된 ‘Si2-Pro’, ‘Si2-LD’, ‘Si2-PD’ 카메라는 특히 압축 공기 누출, 특수 가스 누출, 기계적 결함 및 부분 방전을 감지하도록 설계됐다. Si2 시리즈는 공기 및 가스 누출은 물론 베어링 문제와 같은 기계적 결함을 감지하기 위한 산업용 솔루션을 제공해 제조, 전기 및 유틸리티와 같은 산업의 최고 검사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Si2 시리즈 카메라는 더욱 먼 거리에서 문제를 식별하고, 높아진 감도로 감지 및 측정을 수행하며, 문제를 보다 정확하게 분류하도록 설계됐다. 먼저 Si2-Pro, Si2-LD, Si2-PD 모델은 시장에서 가장 넓은 시야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음향 카메라들은 디지털 줌, 어두운 영역을 처리하기 위한 LED 조명, 사용자가 별도로 배터리를 교체할 필요 없이 현장에서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개선된 배터리 성능 등 다방면으로 업그레이드됐다. 또한 특수가스를 대상으로 하는 누출 정량 측정 및 비용 추정 기능은 압축 공기를 넘어 수소, 이산화탄소, 메탄, 헬륨, 아르곤, 암모니아 등과 같은 기타 일반적인 산업용 가스까지 확장됐다. FLIR의 고급 자동 필터링 기능은 소음이 극심한 산업 환경에서도 소리 신호로 누출을 식별할 수 있게 도와준다. 더불어 Si2 시리즈의 새로운 ‘기계 모드’ 기능은 베어링 결함과 같은 기계적 문제를 신속하게 감지하며, 전문가가 신속하게 상태를 평가해 문제를 식별하고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해 현장의 안전을 향상시킨다. 덕분에 공장이나 플랜트 전문가는 누출 문제와 잠재적인 화재 위험을 신속하게 식별한 뒤 긴급한 주의를 위한 보고서를 생성할 수 있다. 카메라에 내장돼 있는 사용자 의사 결정 지원 도구로는 부분 방전의 분류 및 심각도 평가, 누출 크기 추정 및 비용 분석 기능이 있다. Si2-PD와 Si2-LD의 기능을 결합한 가장 포괄적인 솔루션인 Si2-Pro는 기계적 베어링 문제와 전기 설비의 부분 방전 문제를 해결해 비용을 적극적으로 절감하는 동시에 설비의 공기 누출을 대폭 줄여 압축공기 및 가스 누출로 인한 비용을 줄여준다. FLIR의 비즈니스 개발 담당 롭 밀너(Rob Milner) 이사는 “막대한 금전적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고 각종 사업장의 안전성을 높이는 것이 새로운 Si-시리즈의 목표”라며 “다양한 상황에서 전문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세 가지 첨단 모델이 추가되면서 새로운 Si2 시리즈 카메라는 업계에서 가장 완벽한 기업용 솔루션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성능 FLIR Thermal Studio는 가스 누출 정량 측정 기능을 포함하도록 업그레이드돼 데이터를 간단하게 기록하고, 사용자 간 보고서를 통해 더 쉽게 공유할 수 있어 여러 현장 검사를 수행하고 기록하는 시간이 크게 단축된다”고 덧붙였다. 웹사이트: https://www.flir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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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저 일렉트로닉스, 산업·의료·로봇 애플리케이션 AMD,자일링스 크리아 K24 SOM 공급마우저 일렉트로닉스(Mouser Electronics)는 AMD/자일링스(Xilinx)의 크리아(Kria™) K24 SOM (System-on-Module)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K24 SOM은 신용 카드의 약 절반 크기로 맞춤 구현이 가능한 징크 울트라스케일+(Zynq™ UltraScale+™) MPSoC 디바이스를 탑재한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으로, 모터 제어, 의료 장비, 센서 융합, 다축 로봇 및 공장 자동화 등과 같은 DSP 기반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전력, 비용 및 성능을 제공한다. 마우저에서 구매할 수 있는 AMD/자일링스 크리아 K24 SOM은 크리아 SOM 포트폴리오에 추가된 최신 제품으로, 상업용 및 산업용 등급으로 제공된다. 이 SOM 제품은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는 132개의 I/O를 갖추고 있어 최대 3개의 중형 BLDC 모터를 인코더와 연결할 수 있으며, 4개의 1G 이더넷 인터페이스(PS GEM 2개, PL GEM 2개)를 통해 TSN 기반 네트워킹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다양한 여러 최종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장이 매우 용이하며, 진화하는 시스템 요건에 따라 유연하게 적응이 가능하다. 또한 징크 울트라스케일+ MPSoC의 하드웨어 RoT (root of trust)와 TPM 2.0 디스크리트 디바이스를 통해 향상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K24 SOM은 커넥터 호환성과 같은 미래의 표준 및 센서 요건에 부합하는 유연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호환성을 제공해 PCB를 수정하지 않고도 간단하게 사용자 지정 작업이 가능하다. FPGA 전문지식이 없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도 파이썬(Python) 및 매트랩 시뮬링크(MATLAB® Simulink®) 환경 등 다양한 개발 플로우를 활용한 가속 애플리케이션을 갖춘 즉시 사용 가능한 개발 플랫폼인 KD240 드라이브 스타터 키트를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us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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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스, 2024 R&D 솔루션 페어 진행…친환경·자동차 소재 기술 소개휴비스는 자사의 신기술 및 신제품을 소개하고 고객사의 니즈(needs)와 시장의 트렌드를 읽는 ‘2024 R&D 솔루션 페어’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R&D 솔루션 페어는 ‘소재의 미래 역시 시장에 답이 있다’는 철학 아래 2020년을 시작으로 매년 주요 고객사를 만나 휴비스의 R&D 방향과 신제품 개발 현황을 소개하고 소재의 품질 개선과 현장의 기술적 어려움을 함께 논의하는 행사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S.H.E (Safety, Health, Environment) 소재 기술 혁신 Platform’을 테마로 5월 한 달간 고객사 방문 행사와 휴비스 R&D센터 초청 행사로 나누어 진행된다. 매년 발간하고 있는 친환경백서를 중심으로 휴비스의 친환경 대응 전략을 소개하고, 화학 재생 LMF (Low Melting Fiber) ‘에코에버 엘엠(Ecoever LM)’과 소재단일화로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하는 고내열성 PET ‘피폴(P-POL)’ 등 차세대 자동차용 소재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매년 여름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냉감 섬유 ‘듀라론-쿨’의 용도 다변화를 통한 포트폴리오 확대, 신규 건축용 소재 및 신축성 소재 개발 상황 등 다양한 R&D 성과를 공유함과 동시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반영하는 자리가 마련될 계획이다. 휴비스는 지난 네 차례의 R&D 솔루션 페어를 통해 매립 시 3년 내 분해(ASTM D5511 조건하)돼 사라지는 생분해 PET 섬유 ‘에코엔’을 국내 최초로 상업화했고, 2023년 으뜸기업 선정을 통해 전기 자동차 배터리의 열 폭주를 지연시켜주는 ‘메타 아라미드 전기 절연지’를 개발하는 등 성과를 가시화하고 있다. 박성윤 R&D 센터장은 “매년 R&D 페어를 통해 휴비스만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지속적인 연구개발의 성과를 소개하고 고객과 소통한 것이 R&D 경쟁력을 갖추는데 주효했다”며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서도 고객과 함께 발전하는 휴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s://www.huvis.com/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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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 ‘AWS 서밋 서울 2024’ 참가… 풀스택 모니터링 신제품 ‘엑셈원’ 선보인다엑셈이 5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아마존 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가 개최하는 ‘AWS 서밋 서울 2024’에 참가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통합 모니터링을 위한 신제품 ‘엑셈원(exemONE)’을 공개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AWS 서밋 서울은 국내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기술 콘퍼런스로, AWS 전문가 및 파트너들과 만나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기술, 최신 IT 시장 동향, AWS 서비스에 관해 소통·협업하고 배울 수 있는 무료 교육 행사다. 이번에는 10주년을 기념해 2015년 첫 행사 이후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 엑셈은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온프레미스 뿐 아니라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시스템도 통합 모니터링 및 관제할 수 있는 ‘엑셈원(exemONE)’을 선보일 예정이다. 온프레미스 환경과 쿠버네티스 기반 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처(MSA)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을 함께 채택한 기업들은 상호 연결된 수많은 구성 요소들에 대해 가시성을 확보하기 어렵고, 구성 요소들의 상호 연계 분석이 어렵다. 이를 해결하는 엑셈원은 인프라, 쿠버네티스,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 로그, 네트워크, 브라우저까지 전 영역에 걸쳐 IT 시스템을 모니터링해 가시성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모니터링 대상간 자유로운 연계 분석과 강력한 문제 추적 기능으로 사용자의 통합 운영 관리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특히 엑셈원은 AWS에서 제공되는 클라우드 내에서 컴퓨팅 용량을 조절할 수 있는 웹서비스인 아마존 EC2(Amazon EC2), 클라우드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인 아마존 RDS(Amazon RDS), 관리형 쿠버네티스 서비스인 아마존 EKS(Amazon EKS) 등 수십여개의 다양한 서비스들을 관제할 수 있고 CPU 메모리 등의 리소스 지표 뿐만 아니라 각 서비스에 특화된 지표들까지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클라우드 시스템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리소스를 효과적으로 관리 및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라우드 환경은 온프레미스 환경과 달리 에이전트를 설치하지 않는 ‘에이전트리스(Agent-Less)’ 환경이므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의 지표들을 별도로 수집하는 기능이 필요하다. 엑셈원은 이를 위해 AWS 리소스 및 AWS에서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아마존 클라우드워치(Amazon CloudWatch)와 연동돼 엑셈원의 모니터링 대상의 주요 지표와 함께 통합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출시 직후 대형 금융회사와 대형 전자기업이 엑셈원을 채택했으며, 오는 6월 쿠버네티스 및 클라우드 모니터링이 고도화된 엑셈원 2차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다.엑셈 부스 방문 고객들은 엑셈원의 아마존 클라우드워치 연동 기능과 함께 출시 이후 더욱 고도화된 쿠버네티스,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 영역의 통합 모니터링 기능을 체험해볼 수 있다. 또한 엑셈 부스에서는 간단한 설문 조사 참여, SNS 채널 팔로우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엑셈 김종희 통합개발본부장은 “엑셈원은 클라우드 모니터링과 온프레미스를 통합해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서, 고객의 환경에 따라 대시보드 등을 다양하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얼마 전 AWS 파트너 패스 인증을 취득했던 바, AWS와 지속적인 협업으로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ex-e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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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스돔, SK C&C와 함께 SK아이이테크놀로지에 전과정평가 기반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 구축글래스돔코리아는 SK C&C와 함께 SK아이이테크놀로지에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EU는 2027년부터 배터리 생산·이용·폐기·재사용·재활용 등 제품 전주기 정보를 디지털로 기록하고 공유하는 ‘디지털 배터리 여권’ 제도를 도입한다. 특히 EU는 국제 표준 ISO 14067을 바탕으로 탄소배출량 데이터에 대해 ‘제3자 검증’을 받도록 요구할 방침이다. 이에 글래스돔은 지난 3월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SaaS (Software-as-a-Service) 기반 솔루션으로는 세계 최초로 제품탄소발자국 평가에 대한 국제 표준 ISO 14067 검증을 획득했다. 이번 검증 획득을 통해 글래스돔 솔루션이 제품탄소발자국을 산출하는 방식과 보고서가 모두 ISO 14067에 기반해 구현됐음을 인정받고, EU CBAM, 디지털 배터리 여권 등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응해 제3자 검증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면 기업이 글래스돔의 제품탄소발자국 솔루션을 통해 탄소배출량을 측정·보고하면, ISO 14067 국제 표준을 준수한 결과를 얻게 되므로 △검증 기간 단축 △비용 절감의 이점을 누리게 된다. 로이드인증원은 EU가 인정한 탄소배출권 거래제(ETS, Emissions Trading Scheme) 검증 공인 기관 중 하나로, 현재는 160개 이상의 국가에서 국제 표준 인증 및 검증을 실시하고 있다. 글래스돔은 리얼 데이터에 기반해 제품의 탄소발자국 생애 주기를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환경규제에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제조 공정 과정의 데이터 수집에서부터 모니터링, 리포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정확한 실측 데이터를 활용하기 때문에 탄소배출량이 부풀려져 페널티를 받거나 보고서를 인증받지 못할 위험성이 없다. 또한 제조 협력사의 민감한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실시간으로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해 탄소배출량으로 변환 후 해당 데이터만 전송하는 것이 특징이다. 글래스돔과 SK C&C는 유럽 국가들에서 ‘디지털 배터리 여권’ 데이터 제출을 요구하는 상황에 맞춰 데이터 검증에 상당한 시간을 들이고 있는 배터리 산업 고객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실제로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 제조 기업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을 활용해 배터리 생산 기업에서 요구하는 데이터 추출 시간을 단축할 뿐만 아니라 최소 2~3개월 걸리던 데이터 검증 기간을 수일 내로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 C&C 방수인 Digital ESG그룹장은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은 국내 수출 기업들이 EU 시장으로 빠르게 진출하기 위한 패스트 트랙이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 수출 기업들이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디지털 ESG 경쟁력을 갖춰 규제 대응뿐만 아니라 수출 시장 개척에 유리한 고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글래스돔코리아 함진기 대표는 “글로벌 제조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탄소배출 관리 이슈를 리얼(Real) 데이터 기반의 선진화된 SaaS 기술력으로 해결함으로써 제조기업들의 글로벌 규제 대응 및 손쉬운 ESG 경영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빠르고 안정적인 제3자 검증을 지원해 유럽에 수출하는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글래스돔코리아와 SK C&C는 지난달 독일에서 개최된 제조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인 ‘2024 하노버 산업 박람회’에서 실증 장비와 데모 영상을 통해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을 선보였으며, 글로벌 유수 기업들의 높은 관심과 함께 플랫폼 도입 및 사업 협력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lassdom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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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100% 수소엔진발전기’ 상용화효성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차세대 무탄소 전력 개발의 핵심 제품인 ‘수소 엔진발전기’ 상용화에 성공했다. 효성중공업은 4월 중순부터 울산시 효성화학 용연2공장에 설치한 1MW 수소엔진발전기의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효성중공업의 수소엔진발전기는 100% 수소로만 발전이 가능한 혁신적인 제품이다. 그동안 국내외 기업들이 천연가스, 석탄 등 다른 연료를 함께 사용하는 ‘수소 혼소 발전기’를 개발한 적은 있지만, ‘100% 수소’로만 발전이 가능한 제품을 상용화 한 것은 효성중공업이 전 세계에서 처음이다. 수소 엔진 발전기는 발전 시 탄소를 배출하지 않기 때문에 이산화탄소 저감에 매우 효과적이다. 석탄 발전 대비 수소 100%를 연료로 활용해 1MW의 수소엔진발전기를 가동할 경우 연간 7000톤의 이산화탄소 저감이 가능하다. 여러 개의 수소엔진발전기를 병렬로 구성하면 발전량에 따라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대폭 줄일 수 있다. 효성중공업의 수소엔진발전기는 정부가 2050년을 목표로 하는 수소 전소 시기를 20여 년을 앞당겼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안정성에 있어서도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안전검사를 올해 통과해 상업운용을 허가 받았다.정부가 6월부터 개시하는 청정수소발전제도의 최종 목적이 탄소저감인 만큼 수소엔진발전기는 청정수소발전 시장의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제조 환경 구축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 6월부터 시행되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1)에 따라 기업들의 RE100 목표 달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소엔진은 수소와 천연가스를 구분하지 않고 연료로 사용 할 수 있어, 청정수소가격에 따라 수소의 전소 혹은 혼소 비율을 조절하며 운전가능하기 때문이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는 “수소엔진발전기 상용화 성공은 그동안 효성중공업이 전력기기를 비롯해 수소충전소 건립 및 운영, 액화수소 공장 건립 등 수소 사업 부문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결집시킨 결과”라며 “발전사를 비롯해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사업 환경 구축에 기여하는 한편, 수소엔진발전 시장 개척을 통해 수소 경제 활성화를 리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효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오스트리아 가스엔진 전문회사인 INNIO옌바허와 수소엔진발전기 실증 사업을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하고, 수소 엔진 발전기 개발에 박차를 가해왔다. 웹사이트: http://www.hyosungheavyindustri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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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말레이시아 방산전시회 ‘DSA 2024’ 참가LIG넥스원이 5월 6일부터 9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방산전시회 ‘DSA (Defence Services Asia) 2024’에 참가했다. DSA는 말레이시아 정부 주관으로 1988년부터 개최된 국방/안보 분야 전문 전시회다. 40년 가까이 이어온 권위 있는 전시회로, 올해는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1200개 기업이 참가한다.지난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하는 LIG넥스원은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II’ △함대공 유도무기 ‘해궁’ △휴대용 지대공 유도무기 ‘신궁’ △대전차 유도무기 ‘현궁’ 등의 수출 주력 유도무기와 현지 소요가 높은 첨단 ‘대포병레이더’ 체계를 선보인다.말레이시아뿐 아니라 전시장을 찾는 동남아시아 군 관계자를 대상으로 현지 지형과 전장 환경에 최적화된 유도무기 체계를 알리고,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현지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말레이시아가 자국의 국방강화 전략에 따라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천궁II, 해궁 프로모션에 집중할 계획인데, 천궁II는 중동 주요 국가에 연이어 수출되며 가격 대비 우수한 성능을 세계적으로 검증받은 바 있다.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전시회를 총괄하는 LIG넥스원 이현수 해외사업부문장은 “종합방산업체로서 레이더에서 유도무기까지, 지금까지 축적한 첨단 기술력과 세계적인 수준의 경쟁력을 중점 소개할 것”이라며 “K방산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유럽과 중동을 넘어 동남아시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IG넥스원은 올해 초 사우디아라비아와 4조원대 천궁II 계약을 발표하는 등 글로벌 방산업체로서 위상을 계속해서 높여가고 있다. 이번 DSA 전시회에 이어 9월 필리핀, 11월 인도네시아 전시회에 연이어 참가하며 동남아 시장 확대를 위한 행보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lignex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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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솔라 허브’ 카터스빌 신 공장 가동 본격 개시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미국 조지아주 카터스빌 공장의 모듈 생산라인 건설을 4월까지 모두 완료하고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돌입했다. 이로써 한화큐셀은 지난해 달튼 공장 증설에 이어 카터스빌 공장의 모듈 생산라인 신설까지 순조롭게 마무리하며 미국 최대의 실리콘 태양광 모듈 제조기업으로 올라섰다. 카터스빌 공장은 한화큐셀의 미국 내 태양광 통합 생산단지 ‘솔라 허브’의 한 축으로, 연간 3.3GW(기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모듈 제조능력을 보유하게 됐다. 3월까지 시운전을 마치고 4월부터 본격적인 모듈 상업 생산에 돌입한 카터스빌 공장은 내년부터는 연간 3.3GW 규모의 잉곳·웨이퍼·셀 상업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솔라 허브의 또 다른 축인 달튼 공장은 지난해 말 증설을 완료하고 기존 연간 1.7GW였던 모듈 생산능력을 연간 5.1GW로 3배 늘렸다. 뒤이어 카터스빌 공장 모듈 라인이 완공되며 한화큐셀의 미국 내 모듈 생산능력은 총 연간 8.4GW로 늘어났다. 8.4GW는 미국의 약 130만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또한 내년부터 카터스빌 공장의 모든 생산라인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한화큐셀은 북미 지역에서 핵심적인 태양광 밸류체인을 모두 제조하는 유일한 기업이 된다. 미국 공장 신·증설과 모듈 효율 증가에 힘입어, 한화큐셀의 글로벌 연간 생산 능력은 내년 기준으로 잉곳·웨이퍼 3.3GW, 셀 12.2GW, 모듈 11.2GW가 될 예정이다. 한편 한화큐셀은 미국 정부가 자국 재생에너지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한 IRA(인플레이션감축법)에 따라 AMPC(첨단세액공제) 등 혜택을 받고 있는데, 카터스빌 공장이 올해만 약 2GW 규모의 모듈을 생산하게 되면서 이에 따른 세액공제 혜택이 연 내 1억4000만달러(한화 약 1860억원)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부터 잉곳·웨이퍼·셀·모듈을 모두 미국 내에서 제조하기 시작하면 세액공제 혜택은 더 늘어나 연간 1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밸류체인 별 생산라인이 집적화되며 물류비 절감, 효율성 제고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한화큐셀은 REC실리콘이 미국 워싱턴 주 모지스레이크 공장에서 친환경 수력 에너지로 제조한 폴리실리콘을 솔라 허브에 투입, 밸류체인 전부를 미국 내에서 조달함으로써 IRA 혜택을 극대화하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한화큐셀이 사업 부문으로 속해있는 한화솔루션은 2022년 REC실리콘의 지분을 인수한 바 있으며, 지난해 9월에는 친환경 폴리실리콘을 10년 간 공급받는 내용의 장기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이 밖에도 한화큐셀은 한화솔루션의 자회사인 한화첨단소재가 카터스빌 공장 인근에 건설하고 있는 공장에서 EVA시트를 공급받을 예정이다. 한화큐셀 이구영 대표이사는 “카터스빌 공장의 첫 모듈 상업생산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는 등 한화큐셀의 태양광 통합 생산단지인 ‘솔라 허브’는 순조롭게 구축되는 중”이라며 “한화큐셀은 제조 능력 증대와 재생에너지 사업 영역 확장을 동시에 꾀하며 미국을 포함한 주요 전략 시장에서의 선도적 입지를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s://qcells.c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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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RSA Conference 2024에 참가해 글로벌 전략 솔루션 소개안랩이 5월 6일부터 9일까지(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Moscone Center)에서 4일간 개최하는 글로벌 최대 규모 사이버 보안 컨퍼런스 ‘RSA Conference 2024(RSA 컨퍼런스 2024)’에 참가한다(※ 부스: South Hall #2227). 안랩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Detect, Respond, and Evolve: Security Powered by AI(탐지, 대응 그리고 진화: AI로 더 강력해진 보안)’를 키 메시지로 △SaaS형 보안 위협 분석 플랫폼 ‘안랩 XDR’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Threat Intelligence) 플랫폼 ‘안랩 TIP(티아이피)’ △OT(운영 기술) 환경 전 계층 보안을 위한 ‘OT 프레임워크’와 ‘안랩 EPS’와 ‘CEREBRO(세레브로)-XTD’ 솔루션 등 안랩의 글로벌 전략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서 안랩은 별도 부스를 마련하고 ‘부스 PT 세션(Booth PT Session)’을 진행해 글로벌 보안 관계자에게 자사 제품·서비스의 특장점을 발표한다. 또한, 안랩의 보안 전문가가 각 솔루션 시연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안랩 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행사를 즐겁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포토부스 이벤트 및 충전 서비스 등도 함께 제공한다. 안랩 강석균 대표는 “안랩은 다양한 보안영역을 융합한 통합 시큐리티 플랫폼(Unified Security Platform)을 의미하는 AhnLab PLUS와 안랩이 보유한 글로벌 수준의 위협 대응 역량을 소개하기 위해 이번 RSAC 컨퍼런스에 참가했다”며 “안랩은 앞으로도 솔루션 경쟁력과 글로벌 소통을 강화해 해외 시장에서 성장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ahn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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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코, WCX에서 48V 영역 아키텍처 고전압 변환 솔루션 선보여바이코는 북미 최대의 자동차 기술 행사인 WCX™에서 5개의 세션에 걸쳐 발표를 진행했다. WCX™는 엔지니어링 커뮤니티에서 주최해, 전기 자동차의 대량 보급부터 자율주행 차량의 개발 과정에서 자동차 업계가 맞닥뜨리는 주요 어려움과 자동차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국제 공급망 문제 등을 다루는 행사다. 고전압 버스는 배터리 전기차의 전자 장치를 보호하기 위해 일정 시간 동안 전류 흐름을 감소시키는 사전 충전 회로(“dv/dt”)를 필요로 한다. 이 문제는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았는데, 사전 충전 저항기를 적용하면 충전 시간이 전력 소모량에 반비례했기 때문이다.배터리 전기차의 전력 구성 요소를 활용해 저전압원에서 고전압 버스를 충전하는 방법도 더 나은 대안으로 언급되고 있다. 전력 모듈에서 레귤레이터를 역방향 운전해 전압과 전류를 조정하는 것이다. 패트릭 코왈릭은 6년 이상 자동차 전력 시스템을 설계했으며 엔지니어로서는 다년간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패트릭의 풍부한 기술 지식은 바이코의 자동차 사업 부문이 성장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특히 패트릭은 전력 모듈, 토폴로지, 아키텍처와 관련된 전기 공학 분야에서의 뛰어난 전문성을 바탕으로, OEM 및 티어 1 고객이 필요로 하는 효율적인 소형 전력 시스템을 설계하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오늘날의 대형 및 슈퍼듀티(Super-duty) 트럭의 12V 시스템은 고전력 부하를 감당하기 어려운데, 소비자가 차량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면 이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특히 12V 고전력 부하를 48V로 변환하면 OEM과 애프터마켓 공급업체 간의 책임 문제가 줄어들 수 있다. 아키텍처 전환의 주도 문제, 트럭이 48V 아키텍처로 전환된 이후의 애프터마켓 공급업체의 대응 문제, 아키텍처 전환의 실현을 위한 대응 문제, 현재의 48V 아키텍처 전환의 지속과 미래를 위해 취할 조치 및 아키텍처 전환이 순조롭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OEM과 애프터마켓 공급업체 모두 융통성과 확장성이 뛰어난 고전력 밀도 DC-DC 컨버터 모듈을 활용해야 한다. 데이비드 맥치즈니는 OEM 및 티어 1고객에게 DC-DC 컨버터 모듈을 판매하는 전략 어카운트 매니저로, 자동차 엔지니어링 업계에서 하드웨어, 시스템,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판매하며 경력을 쌓아왔다. EV 영역에 남다른 열정을 가진 데이비드는 전력 공급 네트워크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xEV 플랫폼 최적화 모범 사례를 전파하고 있다. 최고 전력 밀도의 컨버터를 사용해 800V를 48V로 변환하는 실용적인 방법을 소개했다. 바이코는 컴팩트한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고전압을 특별저압(SELV(Safety Extra Low Voltage))으로 변환할 수 있는 고정 비율 버스 컨버터 모듈을 시연했다. 이외에 액티브 서스펜션(active suspension), 스티어 바이 와이어(steer by wire), 브레이크 바이 와이어(brake by wire) 등 고전력 자동차 부하를 48V로 변환하는 방법이나 테슬라의 전체 전력 공급 네트워크 변환 방법에 대한 정보도 다뤘다. 이외에도 최고의 효율성과 전력 밀도를 자랑하는 자동차 산업용 최첨단 전력 솔루션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컨버터 고유의 특성으로 인해 고주파 DC-DC 컨버터 기반 시스템에서는 전자기 간섭(EMI)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고주파 메커니즘과 컴팩트한 레이아웃은 컴팩트한 설계 및 효율성 달성에 일조하지만 EMI 문제를 가중시킨다. 고주파 컨버터에서 전류가 빠르게 전환되는 과정에서 고조파가 생성되고, 이 고조파가 회로를 통해 전파된 후 전자기파로 방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EMI를 완화하려면 정밀 필터링 및 차폐 기술을 적용해야 하는데, 이는 설계 복잡성 및 비용 증가를 초래한다. 지나친 필터링은 효율성을 저해할 가능성이 있기에 컨버터 성능 저하 없이 효과적으로 EMI를 억제하려면 섬세한 균형이 필요하다. 고주파수 DC-DC 컨버터가 사용되는 환경에서 엄격한 EMI 기준을 충족하는 견고한 시스템을 개발하려면 복잡한 트레이드 오프(trade-off)가 필요하다. 미래 배터리 전기차(BEV) 시스템에는 12V 레거시 전력 기반의 많은 부하와 안전 시스템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체로 BEV는 이중 레이어 전력 구조를 가지고 있으나, OEM이 영역 아키텍처를 적용하면 48V 전력을 포함하는 추가의 삼중 레이어 전력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차량 내 DC-DC 컨버터는 표준 전력 변환 능력을 보유했기에 차량에 하나 이상의 DC-DC 컨버터를 추가하면 손쉽게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vicorpower.com